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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시장에게바란다
열린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공개여부, 내용, 파일 제공
제목 태백군에 대해서...
작성자 전**
공개여부 공개
내용

제목을 보시면 무척 화가 날겁니다.
저 역시 무척 화가 납니다.

제가 어제 저녁 식사를 하다가 우연히 3월 29일 매경신문을 보게되었는데
그때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더군요!

태백시를 태백군으로 표기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매경신문에서. 경제를 대표하는 신문에서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는지...

더 놀라운 것은 제 주위의 사람들이 모두 태백시를 태백군으로
알고 있는겁니다. 그것도 시와 군의 차이도 모른체
그냥 인구가 줄어서 태백군이 된거 아니냐고 묻더군요!

정말 짜증났습니다.
매경에 항의성 글도 보냈고, 태백시청에 자유게시판, 그리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도 글 올렸습니다.

태백시의 늦장 대응! 정말 짜증나는군요!
저는 태백에서 태어났고, 제 주례선생님이 현재 시장님이십니다.
누구보다도 태백을 사랑하고, 아끼는 그런 사람인데
우연히 이 글을 보고 정말 짜증났습니다.

그런데 태백시의 늦장 대응 정말 짜증나네요.
내용이 접수되었으면 어떻게 진행되고, 사건이 시급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댓구도 없고 어떻게 되고 있는지도 전혀 언급이 없네요.

물론 이곳에 올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글 올립니다.
그러나 적어도 시장실이면, 시장님이 보시지는 않더래도
비서실에서 빨리 처리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반크가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록 매경이라는 거대한 매체에 계속해서 항의성 글을 보낼것이며
아울러 이게 시정이 되지 않을때에는 태백시에도 계속해서
항의성 메일을 보낼 것입니다.

그리도 도대체 태백시는 이렇게 되기까지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는게
그리고 그걸 본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도 그거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았다는게 너무나도 화가나네요.

독도문제와 너무 비슷하고 정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불신을 하게 되네요!
조속히 처리하고 매경에서 빨리 시정토록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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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05.04.11
태백군에 대해서... 답변 - 답변내용
부서명
연락처
답변내용   ○ 항상 태백에 귀를 열어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전인규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 우리시는 4계절 중 특히 여름과 겨울 천혜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지역의 미래를 밝힐 대형사업(서학레저단지,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등)에 전력을 경주해 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고원관광 스포츠 도시로 변화의 속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 이처럼 이 고장이 대외적으로 널리 조명받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고의는 아니었다고 하지만 해당 언론매체 소속 기자의 사소한 실수는 고향에 대해 큰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계시는 전인규님을 비롯한 출향인 모두에게 속상함을 안겨준 매우 경솔한 행위(오보)였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 이에 시는 담당기자 (매일경제신문 배한철)에게 보도정정에 대해 요구한 결과 실수를 인정하는 가운데 신문사 내부규정상 『정정보도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해 옴에 따라 대안으로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과의 글을 게시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 시민게시판 1777번 답변글 >  기사를 작성한 매일경제신문 배한철기자입니다. 우선 태백시민 여러분의 피끓는 애향심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그리고 태백시민들께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 드립니다. 짧은 시간에 기사를 기획하고 작성하다 보니 때때로 의도치 않은 실수도 하게 됩니다. 설령 그렇더라도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과 같은 실수는 사전에 막았어야 했었습니다. 모든 게 저의 불찰입니다. 따끔한 지적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앞으로 유사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그리고 태백시민들의 실추된 명예를 찾아 줄 방법에 대해서는 공보실 등 담당 공무원들과 의논해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 게시글처럼 태백시민들의 실추된 명예를 찾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 이번 일을 계기삼아 앞으로 미래와 희망이 있는 태백모습을 널리 알리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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